(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를 찾은 지연수가 40번째 생일을 맞이해 남편 일라이-아들 민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21일 지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 . 10 . 22 나의 40번째 생일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happybirthdaytome #thankyou #loveyou #아픔없는곳에서행복한웃음만있기를바래요 #한송이꽃처럼예쁜그대를잊지않을께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pm 11:20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수와 일라이는 공항에서 여행을 떠나려는 듯한 모습이다. 깔끔한 검정색-흰색으로 옷을 맞춰입고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화보를 연상케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수 언니 생일 축하드려요~”, “풍문쇼 보고 팬 됐어요. 늘 응원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일라이 씨랑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0세인 지연수는 과거 직업은 레이싱 모델이였으며 현재는 방송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남편 일라이는 유키스의 멤버로 올해 나이 29세.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1살 나이 차이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슬하에 아들 민수군을 두고 있다.
최근 지연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11살 연하 남편 일라이와 결혼 후 들은 심한 말 때문에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연수는 지인들로부터 “남편의 발목을 잡고있다”, “앞길을 막았다” 등의 악의 가득한 말을 들었고, “남편이 2년 넘게 집에 있어도 말도 못하고 정말 내가 이 사람의 인생을 망칠까봐 겁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솔직한 고백 후 일라이가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해 자신이 한 가장 잘한 선택이 결혼이었다고 이야기하며 남다른 사랑꾼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연수가 출연한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