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장성규가 ‘방구석 1열’을 찾은 전도연과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22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칸의 여왕을 만났다 #전도연 전도연 배우님을 만나게 될 줄이야 성격도 연기력만큼이나 좋으셨다 덕분에 녹화 내내 너무나 즐거웠다 나는 녹화 마지막 즈음에 용기를 내어 여쭤보았다 장: 배우님 혹시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 전: 아니요 지금 정도 거리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장: 네 배우님 서두르지 않을게요 유쾌한 분위기를 위한 배우님의 위트에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 #방구석1열 #칸의여왕이 #좋아하는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와 전도연은 ‘방구석 1열’의 스튜디오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들뜬 듯 흔들린 사진과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방송에서의 케미가 기대감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넘 떨려서 흔들렸나요?”, “어깨 감싼 게 아니라 책이었네요. ㅋㅋㅋ”, “그렇게나 떨렸나요? 사진 엄청 흔들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전도연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JTBC ‘방구석 1열’ 전도연 특집에 출연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는 전도연이 직접 ‘접속’과 ‘밀양’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으며, 두 작품을 통해 2000년대 한국 영화를 반추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장성규와 전도연이 함께한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