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최희서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최희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harpersbazaarkorea for the vintage pink evenin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희서는 노란 와인잔을 들고 벽에 기대서 있는 모습이다. 그는 브이넥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사랑스러운 미소가 싱그러운 매력을 더해줬다.
이를 본 팬들은 “와 너무 이뻐요” “밝게 웃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인 배우” “와 고급 져요 진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4세인 최희서는 지난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분야를 가르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에서 쿠미 역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에서 최희서는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등 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연세대학교 출신의 수재로 알려졌다.
그는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박열’에서 후미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최희서는 이 작품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지난달 최희서는 자신의 브런치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최희서의 남편은 일반인으로 대학 수업에서 만났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