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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멀쩡하다 순식간에 쓰러져 ‘돌연사’…심근경색 전조증상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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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혈관에 대해 알아봤다.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원주는 “저는 더 걱정이 되는 게 어머니도 혈압으로 쓰러졌다 돌아가셨죠. 그리고 또 동생 하나도 혈압으로갔지. 남편도 갔지. 그러니까 주위에 전부 고혈압 때문에 갔기 때문에 저도 항상 긴장하고 살아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강재헌 가정의학과 교수는 “연중 일교차가 가장 큰 시기가 바로 10월입니다. 기온이 하루에 10도 이상 차이가 나면특히 노년층에 영향을 많이미치는데요. 우선 수축기 혈압을 4 정도나 올립니다. 그리고 총 사망률을 5.8%나 올립니다. 그리고 순환기계 질환 사망률을 8.1%나 늘린다고 하고요. 호흡기계 사망률을 9.7%입니다. 차라리 아예 추울 때나 아예 더울때보다도 오히려 혈관에 문제가 생길위험이 더 커지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이어 “이게 혈압으로 쓰러졌다는 게 우리가 흔히 중풍이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우리가 아주 겨울이나 돼야 많이 발생하는 줄 알지만 실제로 보면 갑자기 찬바람 불 때가 굉장히 위험해요. 한 대학병원에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해봤더니요. 10월, 11월, 이때 17%나 그전에 비해서 확 증가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찬바람 부는 이 시기가 의외로 굉장히 조심해야 할 시기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창규 내과 교수는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에 이게 팍 좁아지거나 그 경로가 좁아지다 보면 혈전이 잘 생기거든요, 피떡이. 막혀버리면 이게 한 2, 30분 지나면 심근경색이 오는 거거든요. 그러면 심장이 이게 혈액 공급이 안되면 여기가 뛰지 않게 되면 결국에는 작동을 못하는 겁니다. 그러면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이 되는거예요. 나쁘게 얘기하면 여기가 궤사라고하는데 썩는 거거든요. 썩어서 작동을 못하고 기능 떨어지고 부정맥 같은 게 막 동시에 발생하면서 생명이 위험해지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전문의는 “가슴에 통증이 있을 때 심근경색을 의심하는 게 맞고요. 그런데 어떤 분들은 통증이 가슴이 아니라 잇몸이나 턱에 통증으로 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어깨가 아프거나 팔이 저리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요. 그리고 어떤 분들은 그냥 식은땀만 난다든지. 그 의외에도 기운이 없다든지 가슴이 무겁다, 답답하다. 이렇게 굉장히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수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개그맨 이상운은 “선배님 중에 뽀식이 이용식씨 아시죠? 얼마 전에 심근경색으로 한 번 쓰러지셨어요. 그래서 저희 후배들이 위문을 갔는데 너희도 앞으로 이런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병원을 가야 한다고 알려줬다. 일 많이 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기 피로하면 전조 증상이고 밥 많이 먹고 졸리면 전조증상이다, 햇살 보고 눈 부시면 전조증상이라고 하더라. 그렇게 너무나 뜬금 없는 증상으로 오기도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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