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오창석과 공개 연애 중인 이채은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이채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가 너무 좋아 혼자 뒷산 등산로 다녀왔다 세상 개운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채은은 수수한 민낯에 후드티, 모자 하나를 걸친 모습이지만 액세서리 없어도 빛나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모델 다운 작은 얼굴과 사랑스러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애의 맛 시즌3에서 못 봐서 너무 아쉬워요” “오창석 씨랑 잘 사귀고 있나요?” “두 분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이채은은 전직 유치원 선생님이자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2’에서 배우 오창석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13살의 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8월 오창석과 이채은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를 하기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래켰다.
‘연애의 맛 시즌 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9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2가 종영됐으며 오는 24일 새로운 출연진과 함께 시즌 3가 시작된다. 이채은과 오창석이 시즌 3에도 합류하면 좋겠다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졌으나 시즌 3은 유다솜, 이재황 커플을 제외하고 전원 새로운 출연진으로 물갈이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아쉬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