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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불매 여파로 할인판매까지?…누리꾼 새번호판 장착 일본 수입차 불법에 적극 신고 (김어준 뉴스공장)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0.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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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오늘 아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권용주 국민대 교수가 출연해 일본자동차의 불매운동 여파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권용주 교수는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에 대한 질문에 "결과만 놓고 보면 판매사나 수입사 입장에서 보면 끔찍하죠"라며 7월대비 9월 판매량이 반토막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권용주 교수는 지난 6월과 9월을 비교해보면 닛산이 83.8% 감소했고, 혼다는 78.3% 감소, 토요타도 73% 감소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렉서스는 9월 판매량이 469대로 7월 대비 47% 감소했으며, 닛산과 인피니티는 46대, 48대로 거의 판매되지 않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심지어 판매가 안되는 난국을 타개하고자 이미 수입되어 있던 보유 차량에 대해 처리를 위해 1,500만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권용주 교수는 "혼다가 대형 SUV 파일럿을 1,500만 원까지 깎아줬는데, 이게 국내 가격에서 1,500만 원을 빼면 어느 정도까지 내려오냐 하면 현대자동차 산타페 고급형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가격이 됩니다. 물론 일본 본사에서 50억 원 정도를 지원 받아서 투입을 했으니까"라며 혼다는 본사의 지원으로 파격적인 할인 판매까지 감행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닛산 같은 경우는 550만 원, 인피니티는 금융서비스 이용하면 1,000만 원 이렇게 할인을 해 주니까 지금 반응은 좀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공격적인 할인판매가 일부 영향이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공격적인 할인판매의 영향으로 "혼다만 해도 1,500만 원 깎아주니까 파일럿 600대가 단숨에 사라졌단 말이죠"라며 일시적인 할인판매에 효과가 있다고 권용주 교수는 밝혔다.

수입 자동차 신규 등록 증감율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연합뉴스
수입 자동차 신규 등록 증감율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연합뉴스

문제는 새로 판매된 수입차의 경우에는 새 번호판이 장착된다는 점이다.

최근 누리꾼들은 일본 불매운동에 자극을 받아 새 번호판을 장착한 일본 수입차가 신호를 어길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신고했다며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랑했고,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잘했다며 칭찬하는 분위기다.

일본 수입차를 새로 사는 경우 모범 운전을 하지 않을 경우 과거와 달리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 누리꾼은 일본차 오너라며 "본인의 의지로 합법적인 방법으로 일제차를 응징하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일제차건 국산차건 독일차건 위험하거나 불편을 주는 차는 없어져야 하니까요. 일제차 오너들이 이번 기회로 제일 먼저 클린한 운전자가 되는것도 좋은 방향인것 같습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세자리 번호판 일제차 오너 그들은, 한국 관광객을 무시하는 일본국민들과 한국 기업을 무시하는 일본 기업들...
위안부 문제를 무시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깔보는 일본정부의 작태가 아무렇지도 않은겁니다. 전혀 공감이 안되는거죠... 나만 아니면... 나한테 피해만 없으면 되는겁니다. 일본불매 강요는 하지않겠지만 세자리 일제차 오너...  저는 그들이 현일본 정부의 행동에 동조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기존 오너가 아닌 새로 구입한 오너들에 대해서는 달리 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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