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청주 떡볶이의 달인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은둔식달’에서는 청주의 떡볶이 조석란 달인이 출연했다.
이른시간부터 손님이 즐비한 가게. 손님들은 “가구로 말하면 빈티지다. 가게가 30년 넘어서 40년 가까이 됐다”고 설명했다. 맛의 비결을 묻자 “독특한 맛? 고춧가루의 독특한 향이 있다”고 극찬했다.
가늘고 긴 떡을 자랑하는 떡복이를 본 은둔식달은 “보통 떡의 두배는 된다”며 시식을 이어갔다. 그는 “소스가 다르다. 이렇게 먹다보면 매운 전골을 먹는 기분이다. 육향이 난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이같은 육향의 비결은 바로 고추잼이었다. 소고기를 갈아 넣은 뒤 잘게 다진 청양고추를 섞어 고추잼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또한 간장, 단호박, 다슬기, 보리새우가 들어간 고춧가루를 사용해 더욱 풍미를 높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