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톱모델 강소영이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8일 강소영은 서울 중구 라비두스에서 포토그래퍼 니콜라이안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유아인은 강소영의 남편 니콜라이안과 꾸준히 함께 작업을 해왔던 바. 축사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알리며 뜨거운 축하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고준희, 이현이 등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내동생 소영이 결혼식. 가기 전부터 설렘 가득"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강소영과 검정 원피스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고준희가 팔짱을 낀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절친한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어 이현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눈부시게 아름다운 강소영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소영이 신부대기실에서 부끄러운 듯 고개를 내리고 미소를 짓고 있느 모습부터 이현이와 함께한 사진, 그리고 야외 결혼식 현장 사진이 담겨 있다. 사진만으로 얼마나 축복이 가득한 식이었는지 느껴진다.
또한 축사를 맡은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것"이라는 글과 함께 강소영과 그의 남편의 뒷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소영과 니콜라이안의 깜짝 결혼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도 이들을 향한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이들 앞에 꽃길만 가득하기를 응원해본다.
강소영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로 모델계에 데뷔했다. 그는 해외 주요 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내며 꾸준하게 활동해왔다.
한편 강소영은 수많은 샤넬 패션쇼에 설 정도로 잘 알려진 톱모델이다. 최근엔 유명 패션쇼 런웨이에 서기도 했다.
남편 니콜라이 안은 유아인의 화보를 감각적으로 촬영하며 패션계 주목받는 포토그래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