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에릭남이 동생 결혼을 축하하며 삼 형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에릭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dnam10 gets married tomorrow”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에릭남은 두 남동생 에디남, 브라이언남과 함께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셋은 슈트를 맞춰 입고 붕어빵 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에릭남은 나이 3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동안으로 감탄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내가 본 것 중 제일 귀여운 사진” “결혼 축하해요” “세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노래 잘 듣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에릭남은 한국 명 남윤도로, 미국 국적의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지난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미니앨범 ‘CLOUD 9’로 정식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한 것은 ‘섹션TV 연예통신’의 고정 출연 리포터를 통해서였다. 클레이 모레츠, 미카, 노엘 갤러거 등 다양한 해외 스타들의 인터뷰에서 교포 출신 다운 영어 실력과 인터뷰이에 대한 깊은 배려심이 화제를 모았다.
그와 형제들은 아시안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를 상영하는 미국 애틀랜타의 한 극장 전체 표를 구입해 무료로 팬들에게 선물하겠다는 선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미국 내의 아시안들에 대한 편견에 맞서는 일환으로 이 같은 일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한편 에릭남은 약 5 개월 만에 싱글 ‘러브 다이 영’을 통해 컴백한다. 에릭남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어 가사의 곡으로 지난 20일 개최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에서 선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