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지난 2월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최병서가 출연해 김학래가 아내 임미숙과 함께 경영 중인 중국집 매출을 부러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병서는 “김학래 씨야 벌어 놓은 재산이 많지만, 전 벌어 놓은 돈도 없다”며 “김학래는 일도 많고 사업을 크게 한다. 예전에는 저의 10분의 1도 못 벌었다”고 김학래를 추켜 세웠다.
앞서 개그맨 김학래는 KBS1 ‘비상소집-전국이장회의’에 출연해 연매출 100억을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중식당 운영으로) 100억 원 매출을 달성한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재산의 모든 명의는 아내의 것이다. 현재는 빈털터리 신세”라고 밝혔다.
김학래와 임미숙 부부는 2003년 12월부터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16년째 ‘차이나린찐’이라는 중식당을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자체 개발한 메뉴를 홈쇼핑에 런칭하기도 하며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한편 임미숙은 1963년 출생으로 코미디언 출신이다. 2007년에는 노란우산공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학래는 1954년 출생이며, 1977년에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대표 유행어로는 “아, 저 말입니까?”를 시작으로 ‘군 고구마’ CF 마무리 대사은 “고생 끝, 행복 시작이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