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20호 태풍 너구리가 발생되며 미탁의 이동경로가 눈길을 끌었다.
제20호 태풍 너구리는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한국이 낸 명칭을 붙였다. 이는 지난 18일 오전 3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7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지난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북북동방향으로 26km/h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0hPa이며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24m/s이다.
하지만 너구리는 일본 가고시마 동쪽 38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됐다.
하지만 제21호 태풍 부알로이가 다시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알로이는 지난 19일 괌 동남동쪽 10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점차 세력을 키우면서 일본 도쿄를 향해 북서진 중이다.
한편, 금일은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복사냉각), 동풍이 불면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많고, 일부 지역에서는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낀 곳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지역은 맑을 예정이나 포항, 울산, 부산, 창원의 경우는 흐릴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22 07: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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