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박은혜가 오랜만에 예능 ‘낭만클럽’에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그의 근황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1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잠자기 전 갑자기 독서. 뿌듯해짐. 하지만 아이 키우며 #일희일비 하면 절대 안 됨. 그저 지금 감사한 마음만 살포시 갖는걸로. 모두들 행복한 밤 되세요. 저도 오늘밤은 잠시 독서 #가을은독서의계절”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은혜의 쌍둥이 자녀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은 “독서하는 모습 너무 멋져요. 굿나잇이예요” “두 왕자님은 엄마의 사랑을 읽고 있는 중” “아득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그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했다. 오랜 기간 단역을 전전하던 중 드라마 ‘대장금’에서 연생 역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각종 CF, 예능 방송 출연은 물론이고, 여세를 몰아 드라마 ‘이산’에서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 두 명을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생활 11년 만인 지난해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지며 양육권은 박은혜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