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유진, ‘요정의 냉장고’ 공개 눈길…그의 동안 비법은 ‘에스카르고?’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유진이 다양한 재료가 돋보이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진이 남편 기태영과의 달달한 결혼 생활과 직접 만든 이색 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앞서 유진은 “남편 기태영이 첫째 딸인 5살 로희에게 벌써 남자친구 교육을 한다”라고 밝혔다. 기태영이 딸 로희와 ‘겨울왕국’에 나왔던 왕자 캐릭터를 보면서 “저런 남자 만나면 안 되겠지? 꼭 아빠한테 보여주고 허락 맡는 게 좋아”라고 얘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진은 “아직도 기태영과 둘이서 데이트하고 싶다”면서 “기태영과의 권태기는 40년 뒤에나 올 것 같다”라며 대표 잉꼬부부다운 달달함을 과시했다.

이어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에서는 유진이 직접 만들어 온 괌 전통음식인 빨간 밥과 시니강 파우더, 에스카르고 등 이색적인 식자재들이 나왔다. 이어 유진은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 산초가루, 트러플소스 등을 소개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의 동안의 비결은 식용 달팽이를 재료로 만든 에스카르고로 꼽으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스타 마니아 유진을 위한 파스타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유진은 “내 인생 파스타는 샘킴 셰프님의 고등어 파스타다”라며 7년 전 먹었던 샘킴 셰프의 파스타 요리를 극찬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처치 곤란한 냉장고 재료를 최고의 셰프들이 최고의 요리로 탄생시키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