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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 당시 형사들이 허수아비에 남긴 문구는?…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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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서는 게스트로 기자 출신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했다.

5번째 문제까지 막힘없이 문제를 푼 이들은 6번째 문제로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 당시 형사들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당시 형사들은 범인들이 잡히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허수아비에 어떤 문구를 적어서 세워뒀다고 했는데, 영화 ‘살인의 추억’에도 등장한 문구를 묻는 문제였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에 문제아들은 ‘잡고 싶다’, ‘지금이라도 자수해라’, ‘나 너 안 잡아’ 등 다양한 답을 내놨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그러자 김숙은 이수정 교수와 전화통화를 시도했고, 정상적으로 전화 연결이 되어 문제아들이 전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달라는 말에 ‘문제아들 싫어해’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던 이수정 교수는 문제를 듣자 “모르겠어요”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계속 답을 알려달라고 하자 힌트를 요구한 이 교수는 ‘너도 한 번 당해봐라’ 이런 내용이 아니었겠냐고 답했다. 하지만 답은 아니었다.

‘자수하지 않으면 이것 할 것이다’라는 힌트가 주어지자, 민경훈이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라고 답해 정답을 맞췄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민경훈, 김숙,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이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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