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호구의차트' 세계의 황당한 금지법 10...렌 "남자 아이돌은 가슴이 보이면 안 된다" 아이돌들의 금지법 공개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호구의 차트’가 논란의 세계 금지법 10을 주제로 다뤘다.

21일 방송된 ‘호구의 차트’는 시작에 앞서 막내 호구 뉴이스트 렌의 컴백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출발했다. 오늘의 토픽 ‘논란의 세계 금지법 10’의 10위는 하와이의 ‘보행중 스마트폰 금지법’이 9위로는 남자 포니테일 금지법이 링크되었다. 8위로는 두바이의 키스 금지법이 링크되었는데 정답을 맞춘 전진은 "저는 공공장소에서 가벼운 입맞춤 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7위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남태평양의 섬, 팔라우의 선크림 금지법이 링크됐다. 선크림에서 나오는 화학물질로 인해서 바다와 산호가 오염되기 때문. 6위로는 미국의 인디아나 주의 ‘마늘먹고 외출 금지’가 링크되었다. 한혜진은 “구운 마늘은 냄새도 안 되는데 왜 그러냐.”고 말했고 정혁은 “저게 냄새가 나냐.” 물었다. 정성규는 “우리에게 정말 잔인한 법이다. 오늘 뭘 먹었는지 냄새를 맡아보자.”고 말해 한혜진을 질색하게 만들었다. 한국의 황당한 금지법으로는 ‘여성의 재혼 금지’가 링크되어 엠씨들을 놀라게 했다. 

5위로는 스위스의 1가구 1앵무 금지법이 링크되었다. 앵무새는 사회적인 동물이라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게 학대로 규정하기 때문. 렌은 “저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 늘 외로운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고 정혁은 “연애를 안 해서 그렇다.”며 연애를 하라는 솔루션을 냈다. 4위로는 브룬디의 단체 조깅 금지가 링크되었다. 브룬디의 대통령은 현재 15년째 집권하고 있으며 반대 시위를 하는 시민들을 살해하기도 했다. 리서치에 참여한 패널들은 “처음에는 이유를 몰라서 당황했는데 이유를 알고 나니 화가 난다.”고 말했다. 결국 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단체 행동을 금지하는 것.

3위로는 스위스의 ‘한밤중 서서 소변보기’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장성규는 “스위스는 소음에 민감한 나라라 관련 법이 많고 시민들의 신고정신도 투철하다.”고 밝혔다. 스위스에서는 10시 이후에는 변기 물을 내리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고. 2위로는 독일의 ‘음식 사진 촬영’이 금지로 밝혀졌다. 독일의 모든 음식점이 아니라 노포토존에 한한 것이지만 한국에서도 같은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 엠씨들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사진 찍는 스타일은 아니다.” 라고 밝혔고 정혁은 “저는 돈가스를 먹는 날에만 사진을 찍어 모은다.”고 이야기를 했다.

1위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하와이 사이에 있는 사모아의 법 맞추기가 문제로 출처되었다. 힌트로는 션, 최수종, 차인표의 사진이 공개됐다. 연예계 대표 애처가인 세사람의 사진에 한혜진은 “다른 여자와 음식을 먹거나 대화를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말했다. 하지만 정답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2번째 힌트까지 열어보게 됐다. 힌트로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은, 김정은과 (   )가 같으면 안 된다.’ 가 밝혀졌다. 정답은 정혁이 맞췄다. 정혁은 “아내의 생일을 잊는 게 답 아니냐.”고 말했다.

사모아에서는 아내의 생일을 잊은 남편을 신고하면 감옥에 구금까지 가능하다고. 장성규는 “아내 생일이 10월 13일이다. 생일을 잊은 적이 없다. 21살 때 만났는데 항상 10시 13분에 문자를 해서 마음을 뺴앗았다.”며 사랑 비법을 밝혔다. 장성규는 아내가 준 선물을 “20년 가까이 보관하고 있다.”고 밝히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동점인 장성규와 전진은 1등을 가리기 위한 넌센스 퀴즈 맞추기에 나섰다. 전진이 먼저 정답을 맞추며 1등이 되었다.

클립 영상으로는 아이돌들의 의상규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정혁은 “아이돌들도 의상규제가 좀 심한 걸로 알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 렌은 “남자 아이돌 같은 경우는 가슴이 나오면 안 된다. 그런데 양쪽이 나오면 안 되는 거고 한쪽은 나와도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신개념 호구 공감 차트쇼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JTBC2에서 2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