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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김지현, “남편과 결혼하며 아들 2명 생겨…딸도 있었으면” 시험관 시술까지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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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룰라의 멤버 김지현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깜짝 고백 후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룰라의 멤버 김지현은 채리나, 바비킴, 이상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신혼을 만끽하는 중 동료들을 초대해 집들이에 나섰다.

김지현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두 아들을 소개했다. 결혼한지는 4년차이지만 고1, 중2 나이의 두 아들을 둔 김지현은 남편과 결혼하며, 아들 두 명도 함께 가족이 된 사실을 밝혔다.

룰라 김지현 인스타그램
룰라 김지현 인스타그램

김지현은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고 철이 든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흘러가기 바랐다”라면서 “아이들의 의견도 중요했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아들만 둘이라 딸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험관 시술 7번 시도했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몸은 건강한데, 나이가 문제다. 힘들어도 노력 중이다”며 시험관 아기 시술 사실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김지현은 4년전 사업가인 2살 연하의 남편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1994년 룰라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누렸던 그는 솔로 활동에 이어, 1994년 드라마 ‘두 형사’를 시작으로 2001년 영화 ‘썸머타임’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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