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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강민경-박지민 악플→기획사 대표의 걸그룹 성희롱까지…고통받는 女 스타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10.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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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강민경부터 박지민까지 여자 연예인들이 성희롱과 악플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6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하던 강민경은 갑자기 굳은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 유튜브 라이브 방송 캡처
강민경 유튜브 라이브 방송 캡처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을 발견한 강민경은 "유튜브 라이브는 욕도 많이 올라오고 이상한 만들도 많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이내 감정을 추스른 후 "하지만 전 괜찮다. 10년 활동했는데요 뭐"라고 말한 후 애써 밋를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은 물론이며 성희롱을 일삼는 댓글이 올라와 모두를 불편하게 했다.

박지민 인스타그램
박지민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달라진 분위기를 통해 화제를 모은 박지민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18일 박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층 더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박지민이 담겨 있었다. 또한 그는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을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자 악플러들은 박지민의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성희롱에 가까운 댓글을 달아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지민은 다음 날인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사진 한 장으로 온갖 DM(다이렉트 메시지)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DM으로 본인 몸 사진 보내시면서 XX XX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DM들 다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18일에는 한 연예 기획사 대표가 소속 연예인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YTN에 다르면 이 연예 기획사 대표 A는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임에 담에 담지 못할 수준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 A씨는 4인조 걸그룹의 전 멤버였던 26살 한 모씨가 멤버들과 안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춤추는 모습이 성행위를 하는 것 같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또한 A씨는 사과를 요구하는 한씨에게 사과를 할 수 없다며 가수를 그만두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밝혀져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결국 한씨는 3년 동안 활동해 온 그룹을 탈퇴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조만간 A 대표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이렇듯 최근 여자 연예인들은 익명 뒤에 가려진 악플러부터 연예계 관계자들에게까지 도 넘은 공격에 고통받고 있다. 무방비한 공격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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