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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강병현♥’ 박가원, 늘 신혼처럼 사는 비법은…“훈련때문에 주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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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농구선수 강병현과 아내 박가원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7월 7일 방송된 S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강병현과 그의 아내 미스코리아 박가원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강병현과 박가원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박가원으느 “남편이 선수생활 11년째인데 감독님 집들이는 처음”이라며 “감독님이 오시니까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일 것 같기도 하고 경기장에서 더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열심히 내조해 눈길을 모았다.

박가원-강병현 / 박가원 인스타그램
박가원-강병현 / 박가원 인스타그램

또한 지난 2016년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강병현 부인 박가원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자세히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박가원은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연애 5년 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남편과 여전히 알콩달콩한 이유는 주말 부부이기 때문이다”며 “남편이 시즌 중에는 훈련 때문에 자주 집을 비워 일주일에 1~2번 정도만 만나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며 남편과 늘 신혼처럼 사는 비법을 공개했다.

당시 결혼 보도에 따르면 강병현과 박가원은 2009년 지인으이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 2011년 2월 28일 이 같은 소식이 처음 알려졌으며, 박가원은 강병현이 속한 전주 KCC 경기가 서울에서 열리는 날이면 빠짐없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병현이 입대한 후에도 주말이면 음식을 만들어 경기도 성남의 국군체육부대를 찾아 면회를 했다.

한편 강병현은 올해 나이 35세이며 아내 박가원과 동갑내기다. 강병현은 2008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에 입단하면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박가원은 2007년 선에 선발된 뒤 SBS ‘한밤의 TV연예’, tvN ‘결혼의 꼼수’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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