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승현의 절친 최제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최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칼럼도 나오고~ 할일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바쁜게 좋은거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제우의 사주명리 이야기, 내게 너무 낯선 단어 명리학'이라는 제목의 칼럼이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가수 최제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제우의 이름은 최창민으로 익숙하다. 그는 1990년대 원조 하이틴 스타로 올해 나이는 38세다.
지난 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제우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개명했다"며 "조금 힘들게 살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최제우는 17년 만에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소속사 대표가 잠적해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지기 위해 1년 반 정도 일용직으로 일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제우는 "지난해부터 공부하던 명리학을 끝냈다"며 "올해 방송에 나올 줄 알고 진작부터 준비를 완료했다. 명리학 고액 수업료를 위해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로 2주에 16만원을 벌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명리학이란 사주에 근거해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다.
한편 최제우가 출연하는 JTBC2 ‘오늘의 운세’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