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도상우(32)와 김윤서(33)가 결별했다.
21일 도상우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최근 헤어진걸로 안다. 좋은 동료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윤서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윤서와 도상우가 결별했고,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상우와 김윤서는 지난 2015년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017년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약 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리며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도상우는 2008년 서울패션위크 이주영 패션쇼 모델로 데뷔해,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SBS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구여친클럽’, ‘내 딸, 금사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현재 TV조선 ‘간택’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데뷔한 이후 MBC ‘개과천선’, ‘전설의 마녀’, KBS2 ‘최고다 이순신’ ‘여자의 비밀’, MBN ‘우아한가’에서는 오광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와 만났다.
한편 과거 김윤서와 도상우는 달달한 마트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연인임을 인정한 바 있다. 2015년 5월 디스패치는 한남동의 한 마트에서 두 사람을 포착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마트에서 장을 본 두 사람은 주차돼 있는 차로 다가갔다. 쇼핑 봉투는 도상우가 들고 있었다.
김윤서가 운전석에 탑승하려 하자 도상우가 장난을 쳤다. 이에 김윤서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즐거워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여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달달 그 자체였던 것.
김윤서의 나이는 1986년생으로 만 33세다. 도상우는 1987년생으로 만 3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