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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폐지 여론 47.4%로 유지여론보다 높아…네이버-다음-줌 검색엔진 점유율 순위는?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0.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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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8일 하루동안 CBS의뢰로 501명의 응답을 받은 결과 응답자의 47.4%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가 '광고나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된다며 폐지를 선택했고, '사회적 관심 주제 정보'라며 유지를 선택한 응답자는 38.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4%였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관련 여론 / 리얼미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관련 여론 / 리얼미터

실제 최근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는 퀴즈 사이트 등에서 실시간검색을 유도하는 새로운 광고 상품과 결합되면서 사회적인 관심 주제와 무관한 광고성 검색어가 매우 많아졌다.

또한 정치적인 목적의 검색어 활용도 많아지면서 포털 사이트 이용자들이 궁금해하거나 관심있어 하는 검색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려는 초기의 의도에서 벗어난 결과를 자주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 여론이 이처럼 폐지에 무게가 실림에 따라 네이버, 다음, 줌 등의 포털 사이트에는 새로운 숙제가 됐다.

그러나, 포털 사이트 입장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폐지하기는 쉽지 않다. 검색어 순위만으로도 사용자들의 궁금을 유발해 많은 이용자들이 검색어를 클릭하면서 검색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글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기본 검색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구글 점유율이 과거에 비해 무척 높아진 상태인만큼 국민 여론과 무관하게 포털 사이트가 실시간 검색어 폐지를 추진할 것을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로거에서 제공하는 검색엔진 점유율을 살펴보면 최근 한달간 검색엔진 점유율은 네이버 61.41%, 구글 29.57%, 다음 6.74%, 줌 1.5% 등으로 나타났다.

검색엔진 점유율 / 로거
검색엔진 점유율 / 로거

이 조사는 18일 501명의 응답을 받은 것으로,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4.4%p이며, 표집방법은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조사방법은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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