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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도시락 배달 인기…‘내 도시락을 부탁해’ 이용자 “지역특산물 맛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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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단풍철을 맞아 산행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국립공원 도시락이 등산객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립공원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시작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재사용 용기를 써서 쓰레기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에 '내 도시락을 부탁해' 이용자는 "불편함 없이 아주 따뜻한 밥을 산에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꼬 말했다.

소백산을 시작으로 '내 도시락을 부탁해'는 도입 1년 만에 전국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됐다.

도시락 준비하는 수고를 더는 것과 동시에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다시 쓸 수 있는 용기에 음식을 담아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 것.

국립공원 도시락 / KBS1 뉴스 방송 캡처
국립공원 도시락 / KBS1 '뉴스 광장' 방송 캡처

소백산 탐방객은 "도시락이 일회용으로 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도시락에 해주니까 쓰레기도 많이 안 나오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내 도시락을 부탁해'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국립공원 도시락 / KBS2 뉴스 방송 캡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내도시락을부탁해’를 친구 추가한 후 최소 산행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도시락을 주문하면 된다. 

산행 당일 출발 지점의 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을 받아간 뒤 하산때 빈 도시락을 반납하면 된다.

국립공원 도시락의 요금은 개당 만 원도 채 안되는 가격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도 주문 가능하다.

탐방객은 미리 준비를 하지 않아도 돼 좋고, 도시락 통은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해 쓰레기도 발생시키지 않아 환경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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