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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병역비리 논란' MC몽, 정규8집으로 복귀 시동→대중 용서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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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병역비리 논란' 가수 MC몽이 오는 25일 컴백한다. 

20일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이번 MC몽의 정규앨범은 지난 2016년 7월 발매한 ‘U.F.O’ 이후 약 4년만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전적 이야기뿐 아니라 여러 장르와 다채로운 사운드를 아울러 역대급 퀄리티의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관련 MC몽 컴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병역비리 논란을 터트렸던 MC몽이 국내에 컴백해서는 안된다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보고싶지 않다", "이럴거면 유승준도 컴백하라 그래" 등의 날이 선 입장을 취하고 있다. 

MC몽 페이스북
MC몽 페이스북

지난 2010년 MC몽은 어금니를 포함한 치아를 일부러 발치해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아이디로 치아와 관련한 군면제 조건을 물어보는 글이 게재했던 것이 발견돼 의심을 가중시켰다. 결국 총 12개의 치아를 발치했던 그는  서울지방경찰청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7급 공무원 시험을 응시한다는 이유로 병역 의무를 늦췄던 것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 후 MC몽은 자신이 병역을 면제하기 위해 고의로 발치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그는 미니홈피를 통해 “생니를 뽑은 적 없으며 아픈 치아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2012년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받았다.

당시 출연하던 '1박 2일' 및 여러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그는 자숙 기간을 거치지 않은 채 이단옆차기로 활동했다는 의혹 등을 받으며 또 한번 논람의 중심에 섰다.  그 후 2014년 ‘MISS ME OR DISS ME’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C몽은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를 개최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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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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