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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긴 타이틀곡 제목? “줄여서 ‘943’이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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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과 태현이 긴 타이틀곡 제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정규 1집 ‘꿈의 장: 매직(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규 1집 ‘꿈의 장: MAGIC’에는 마법 같은 모험담이 담겼다.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그려낸다. 이들은 소년으로 성장하며 겪는 변화와 혼란, 폭발하는 감정들을 함께 공유한다.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뉴웨이브가 더해진 신스팝 장르 곡으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다섯 멤버의 밝고 힘 있는 보컬과 독특한 가사,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색다른 느낌의 곡으로 탄생했다.

긴 타이틀곡 제목에 대해 연준은 “곡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제목으로 결정했다. 노래 제목이 굉장히 독특해서 팬분들이 다 좋아해 주신다. 우리도 정말 마음에 든다”며 “줄여서 ‘943’이라 부른다”고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태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태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에 이어 또다시 긴 제목을 선택했다. 이와 관련 태현은 “데뷔 곡보다 제목이 길어질 줄 꿈에도 상상 못했다”며 “오히려 그래서 더 유니크하고 팀만의 색깔이 드러나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긴 제목을 팀만의 콘셉트로 가지고 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곡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제목이다. 앞으로도 그렇다고 확정 지어서 말씀은 못 드리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수록곡으로는 우리의 세상 속 규칙은 우리가 새로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뉴 룰스(New Rules)’, 두렵지만 기분 좋은 순간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은 감정으로 표현한 ‘간지러워 (Roller Coaster)’, 친구들과 장난을 하면서 느끼는 기분을 전기가 통하고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팝핑 스타로 표현한 ‘팝핑 스타(Poppin’ Star)’, 최종 스테이지만을 남겨둔 게임에서 왠지 끝내고 싶지 않은 기분, 게임 속 세상에서 계속 머물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는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 힘들고 지칠 때 우리가 처음 만났던 섬에서 다시 우리의 이야기를 떠올린다는 내용을 담은 ‘매직 아일랜드(Magic Island)’,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음악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사춘기 시절의 설렘과 순수한 감정을 담은 ‘20cm’, 천사와 악마 두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서 끝없이 싸움을 벌이지만 쉽게 결판이 나지 않는다는 내용의 ‘엔젤 오어 데빌(Angel Or Devil)’까지 총 8곡이 담겼다.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꿈의 장: 매직(MAGIC)’을 발매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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