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임수향이 '우아한 가' 종영 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와 함께라서 더 즐거운 방콕 화보♥"라는 글과 함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국 방콕을 찾은 임수향이 담겼다. 그는 아련한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민소매 의상을 입어 드러난 갸냘픈 팔뚝이 눈길을 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사랑해요 임수향!", "우아한 가 보고 팬 됐어요~", "드라마 고생하셨습니다", "일상이 화보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수향은 지난 최근 종영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를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 마지막 회는 MBN 8.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1.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10.1%를 돌파,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로 목요일 밤을 평정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찍었다.
임수향은 극 중 MC 그룹의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그는 할리우브 여배우도 기죽고 돌아설 만큼 눈부신 외모로 어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말발까지 탑재된 재벌2세로 분해 폭발적인 일갈부터 애끓는 눈물까지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한편,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지난 17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