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부라더 시스터' 홍자 3남매가 다시 뭉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홍자와 홍자 동생 지혜가 오빠 옥탑방을 급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자와 홍자 동생은 오전 10시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컴컴한 오빠의 옥탑방에 들이닥쳐 기상을 도왔다.
오빠의 강제 기상을 위해 첫번째 이불 걷기 두번째 뱃살 반죽하기까지 하더니 안되겠다 싶었는지 홍자는 "맛있는 걸 사주겠다"며 음식으로 유혹했다.
이에 오빠는 "딱 보니까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 거 아니네"라며 눈치채더니 "내가 머리 꼭대기에 있다. 냉장고 가서 물 한통 꺼내와"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홍자 동생 역시 지지않고 "씻고 오면 물 갖다줄게 내가 왜 해야돼? 오빠집이잖아"라며 반격했다.
이날 홍자와 홍자 오빠는 몇 년째 장롱면허인 동생 지혜의 운전 연수를 도와줬다. 홍자 오빠는 '7년째 장롱면허'를 종이에 써서 차 뒤는 물론, 앞 유리에도 붙여 장롱면허임을 광고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운전석에 앉은 동생 지혜에게 차량 내부 순환 버튼을 유턴 버튼이라고 속여 지혜에게 울대를 기습 공격당했다
이를 보고 강호동은 "본인도 잘난 척하고 싶은데 (지혜가) 다 알고 있다"라며 '쌍문동 톰과 제리'의 모습을 귀여워했다.
TV조선 '부라더 시스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34세로 경민대학 연극과 출신인 홍자는 2012년 정규 앨범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데뷔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TOP3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홍자의 남자친구 역시 과거 Mnet '슈퍼스타 K' TOP10에 등극했던 진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