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1일 중부지방에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겠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남 지역은 '나쁨'이며 그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되고 있다. 초미세먼지 또한 일부지역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다. 이날 평균 가시거리는 이천 120, 장호원(이천) 140, 용인 140, 해안(양구) 180, 영월주천 280, 홍성 70, 예산 90, 보은 110, 대청(청주) 120, 거창 120, 밀양 130, 영천 170, 고령 190 수준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알려졌다.
이에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