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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엘포스트(조용필)-안웅기(이문세)-지나유(홍진영)-배아현(주현미)-김영남(태진아)-임진(남진)…원조보다 더 잘나가는 모창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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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1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원조보다 더 잘 나간다, 모창가수 열전’을 주제로 모창가수 특집으로 진행됐다. 엘포스트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안웅기는 이문제의 광화문 연가를, 지나유는 홍진영의 엄지척을, 배아현은 주현미의 짝사랑을, 김영남은 태진아의 동반자를, 임진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부르며 화려하게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나는 내가 생각해도 원조 가수와 정말 똑같다라는 질문에 4명이 O를 들었고, 2명이 X를 들었다. 엘포스트는 “저는 조용필 선생님을 하느님처럼 모시고 살고 있다. 노래하는 열정이 조용필 선생님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오래 전에 조용필 선생님 콘서트를 보고는 쇳소리가 나오는 창법 같은 부분이 그게 저의 장점과 비슷하다고 생각해 가수를 시작하게됐다. 조용필 선생님 노래를 잘 따라 부르려면 쇳소리가 중요하다. 눌러서 목소리를 압축시켜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태진아 모창가수 김영남은 “저는 조용필, 배호, 나훈아 선생님 모창도 할 수 있다. 그중 태진아 선생님 모창을 제일 잘한다. 모창대회에 나갔다가 부족한 것 같아서 7-8시간씩 모창연습을 했다. 목에 상처가 날 정도로 목을 긁는 소리를 연습했다”며 모창을 선보였다. 지나유는 “원래는 홍진영씨 비슷하다는 소리를 별로 못들었다. 저는 노력형이다. 타 방송프로그램 진영언니 모창 편에 출연해서 우승을 했다. 예를 들어 말을 할때 끝부분을 끄는 부분도 연습했다. 노래는 발음에 유의하는것이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배아현은 “이 세상에 주현미 선생님을 따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독보적인 음색에 까랑까랑한 노래와 발음이 정말 대단하시다. 너무 존경한다. 제가 24살이라 연륜있는 목소리는 따라하지 못하지만 예전 주현미 선생님 젊은 시절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때 목소리가 듣고싶은 행사관계자분들은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안웅기는 “이문세 선생님이 누나들이 계셔서 말투가 굉장히 나긋나긋하시다. 이정섭씨 비슷한 말투로 하면 문세형님과 비슷하게 말할 수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에서 문세형님이 별밤 라디오 진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문세형님이 바쁘셔서 제가 대신 더빙을 했다. 노래는 노 바이브레이션으로 떨림 없이 부드럽게 부르는 게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임진은 “중학교때부터 남진형님 얼굴을 닮아서 모창을 시작하게됐다. 선생님이 소풍이나 행사가 있으면 남진아 나와봐라 노래하나 해봐라라고 했다. 그때부터 이 얼굴이었다. 교생 선생님이 오셨는데 제가 복학생인줄 알고 반말을 못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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