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엔딩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마지막에 하루(로운 분)가 사라졌다.
하루가 사라졌다며 다급히 찾아온 김혜윤에게 진미채 요정(이태리 분)은 “틀어지는 게 아니였어.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는거였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에 김혜윤은 만화책을 찾아 도서관으로 향하는데, 이때 백경(이재욱 분)이 나타나 손에 든 ’비밀’ 만화책을 들고 “이거 찾나봐?”라며 김혜윤의 발치에 던진다.
이재욱이 만화책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그 역시 자아를 찾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주인공 로운의 행방을 알 수 없어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사실은 만화책 속 주인공도 아닌 흔하디 흔한 엑스트라였다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총32부작(2부 연속 방송)으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21 02: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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