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룰라 김지현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룰라 이상민이 김지현 집을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채리나와 바비킴과 함께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김지현 집들이에 참석해 오랜만에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꺼냈다. 올해 4년 차인 김지현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결혼한 지 4년 차인 김지현에게 아이에 관해 묻자 김지현은 “큰 애가 고1, 작은애가 중2”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결혼한 남편에게 아이가 있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지현은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고 철이 든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숨기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흘러가기 바랐다”라면서 “아이들의 의견도 중요했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아울러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험관 시술 7번을 했다”며 “몸은 건강한데, 나이가 문제다”라고 힘들어도 노력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1972년생 김지현은 올해 나이 48세이며 남편은 1974년생 올해 나이 46세인 사업가다. 두 사람은 2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현재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김지현은 1994년 룰라 1집 앨범 ‘Root's Of Raggae’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룹 활동 이후 솔로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썸머타임’, ‘두 형사’ 등으로 배우로서 커리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