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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트리트푸드파이터2’5회 멕시코시티 백종원픽! 아침까지하는 피로연의 끝 멕시코가정식‘칠라킬레스’, 옥수수 돼지머리국밥‘포솔레’

  • 정희원 기자
  • 승인 2019.10.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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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20일 방송된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5회에서는 멕시코시티로 간 백종원이 가장 먼저 대표음식 ‘타코’라 불리는 ‘따꼬’를 먹으러 갔다. 소고기와 베이컨을 철판에 굽고 있었고, 백종원은 ‘꼰 케소’라 주문하며 치즈를 달란 뜻이라 말했다. 따꼬는 정확하게 어떤 음식을 싸먹는 행위를 말한다 말했다. 

백종원은 살사는 우리나라 양념장처럼 수백 가지가 존재한다며 녹색 살사(살사베르테)를 얹어 싸먹었다. 백종원은 내가 목을 빼서 따라가서 먹어야 멕시코 사람이라 말했다. 먹어본 백종원은 소고기와 베이컨의 조합이 환상이라며 빨간 살사소스를 얹어 먹으려다 옆에 아주머니가 두 살사소스를 섞어먹는 걸 보고 따라했다. 토마토, 양파 등이 섞인 소스도 뿌려 먹어보고 백종원은 따꼬 3대 요소가 옥수수로 만든 또르띠야, 고기, 살사라 설명했다.

백종원은 멕시코인들이 따지는 맛있는 따꼬 집 선정 1순위는 살사라 한다며 가게마다 자신들의 비버이 있는 살사를 쓴다 말했다. 살사 메히까나와 익어도 파란 토마토, 고추, 마늘, 양파를 넣어 살사 베르데는 고추 마늘, 양파, 빨간 토마토로 만든게 살사 로하가 가장 기본 살사라 소개했다. 

다음으로 백종원은 바비큐 좋아하냐며 중남미의 바르바꼬아 지역에서 나온 말이라며 중남미식 바비큐가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겠다 말했다. 바르바꼬아는 원래 1kg 기준인데 백종원은 혼자 와서 500g, 반만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살사 3가지가 나왔고, 양파 라임이 나왔다. 야생동물을 먹었는데, 야생에 살았기에 냄새가 많이 나, 향신료를 넣고 양고기를 마게이(알로에과 선인장) 잎으로 싸 구덩이에서 오랜 시간 굽는 방법으로 조리를 했고 이 고기구이를 바르바꼬아라 불렀다 설명했다. 짧게는 8시간 길게는 밤새, 하루 종일 놔두며 숯의 잔열, 연기에 의해 쪄지듯 요리가 되는 것. 

바르바꼬아가 나오자 백종원은 훈연 냄새가 아니라 그슬린 냄새가 난다며, 멕시코에선 고기를 당연히 또르띠야에 싸먹어야지 그냥 고기만 먹으면 이상하게 본다며 고기를 먹어보곤 양고기 같지 않게 되게 부드럽다 말했다. 백종원은 또르띠야에 바르바꼬아, 양파, 살사소스를 넣고 싸먹었다. 백종원은 팔도장터 가면 통돼지 바비큐랑 약간 비슷한데 간이 짭짤하고, 기름기가 좀 더 있고, 수분이 훨씬 촉촉하게 많다 묘사했다. 

파란 또르띠야를 보며 백종원은 우리가 아는 또르띠야와 다르게 파란 옥수수 알갱이를 석회수에 끓이는데, 옥수수 안의 섬유질을 끊어 소화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멕시코만의 조리법으로 만들어진거라 말했다. 그 걸 간 걸 마사라 하는데 그 마사로 반죽해 만든 걸 또르띠야라 한다며 멕시코 사람들은 파란 또르띠야가 수제, 더 고소하다 생각한다 말했다. 마게이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 나왔는데, 탁한 색에 찐득찐득한 질감에 백종원은 놀라며 전분 푼 것 같이 끈적하고 걸쭉하다 말했다. 

백종원은 우리 식 선술집과 같은 멕시코에서 깐띠나라 하는 술집에서 ‘데킬라 레포사’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자신도 멕시코 친구에게 배웠다며 데낄라와 라임, 소금 조금을 차례로 먹는 거라 멕시코 사람들이 먹는 방식을 소개했다. 간단하게 음식을 먹으며 술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깐띠네로가 있어야 진정한 깐띠나라 한다 말했다. 백종원은 반데라를 주문하자 멕시코 국기란 뜻으로 흰색, 초록색인 라임 즙, 빨간색으로 나오는 거라 말했다. 빨간 술을 먹으며 짭조름한데 입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다며 멕시코에 오시면 반데라를 꼭 먹어보시라 말했다. 블루 아가베 51%이상 원액이 들어가야 데낄라라 부를 수 있다 설명했다. 

다음날 멕시코 시장을 찾은 백종원은 고추, 토마토, 아보카도 등 우리가 익숙한 식재료들이 원래 멕시코가 원산지라 소개했다. 아바네로 고추가 너무 매워 전선 외측에 저 고추를 갈아넣으면 쥐가 못 갉아먹는데요라 말했다. 백종원은 멕시코 해장국 ‘판시따’ 큰 걸 주문했다. ‘메누도’라 하는데 메누가 원래 직접적으로 내장을 뜻하는 말로 양, 곱창 등 내장이 들어있어 여기선 판시따라 부르는 거라 말했다. 한 입 먹곤 백종원은 냄비 사가야겠다며 잘 왔다며 감탄하고는 매콤한 살사소스와 양파를 넣고, 라임을 잔뜩 짜 넣고, 고수를 듬뿍 넣었다. 파팔로는 멕시코 인들이 고수 못지않게 좋아하는 걸로, 테이블마다 생으로 따 먹을 수 있게 놓는 거라며 따서 또르띠야와 고기에 싸 먹었다. 백종원은 그런데 파팔로는 한 번만 싸 드셔 보라며 우리 입엔 안맞는다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케사디야’를 주문하며 치차론에 치즈 넣어 달라했다. ‘치차론(치차론 프렌사도)’은 돼지 껍데기 등 돼지고기 다양한 부위가 들어간 걸 뜻했다. 치차론은 원래 돼지껍데긴데 돼지껍데기 튀김도 치차론이라고도 하고, 여기서 나온 건 튀긴 걸 양념에 졸인 거라며 약간 여러 뜻을 가진거라 말했다. 

tvN 예능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방송 캡처
tvN 예능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방송 캡처

멕시코시티에선 5시 넘어나면 옥수수 굽는 냄새가 난다며 통 옥수수를 ‘엘로떼’, 알갱이를 ‘에스키떼’라 한다며 엘로떼를 주문했다. 마약옥수수의 원조라며 구운 옥수수, 마요네즈, 고춧가루, 치즈를 뿌렸다 말했다. 멕시코 인들의 옥수수 사랑이 대단하다며 멕시코가 옥수수 농사에 잘 맞고 기원전 7000년부터 옥수수 농사를 지었고 주식인 음식으로 관련 설화로 옛날 신들이 옥수수로 사람을 만들었다는 마야의 신화가 있다 말했다. 멕시코 인들은 저녁식사를 늦게해 퇴근하고 간식으로 엘로떼를 먹는다 말했다. 백종원은 먹을 때 폼이 안나긴 하는데 한국 가서 만들어먹어야겠다 말했다. 

백종원은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 한 음식집을 찾아가 ‘몰레 꼰 포요’를 주문했다. 포요, 닭고기에 몰레라는 소스를 뿌린 음식이라며 먹어보고는 소스가 초콜릿 맛도 나고, 카레 맛도 난다며 한국 분들이 먹어보면 호불호가 제일 갈릴 것 같다며 그래도 멕시코에서 꼭 한번 드셔보시라 추천했다. 

소스 ‘몰레’는 수녀원에서 갑자기 총독 방문한다 했는데 창고에 재료들이 없어 싹 다 긁어모아 갈아 소스를 만들었는데 맛있어서 음식으로 자리 잡은 거라며 견과류부터 카카오까지 갈아넣어 만든 소스라 말했다. 

백종원은 멕시코에서 몰레를 먹을 땐 절대 살사와 같이 먹지 않는다며 살사는 신선한 것 위주, 몰레는 말린 것 위주 식재료로 만든 거라 살사가 가진 신선함을 몰레가 강하게 눌러버려 같이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말했다. 멕시코 인들의 몰레 사랑은 속담으로도 남아있다며 멕시코 친구가 자신에게 세 번 쯤 먹어보면 이해가 갈 거라 했다며 자신이 지금 세 번째인데 자신은 이해가 안된다며 먹어가며 적응하는 음식도 있는 거라 말했다. 

다음날 아침 백종원은 따뜻한 ‘쌀 아똘레’와 ‘따말 베르데’를 2000원도 안주고 샀다. 옥수수떡 같은 건데 밥 같다며 새콤 매콤해 식욕을 당기게 하는데, 안에 들어가는 종류, 고기부터 과일까지 속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 말했다. 빵 사이에 따말을 넣고 샌드위치처럼 먹는 사람도 있다 말했다. 아똘레란 옥수수를 주로 해서 만든 음료가 있는데 백종원은 옥수수대신 쌀이 들어간 따뜻한 음료를 주문했다며 집에서도 만들어먹는다 말했다. 커피가 안들어간 바닐라 같은 맛이 난다 묘사했다. 

백종원은 줄 서서 들어간 음식집에서 살사 베르데, 칠라킬레스 베르데에 구운 갈빗살, 달걀을 올려 달라 주문했다. 청양고추같이 매콤한데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있다며 ‘칠라킬레스’는 멕시코 전통 가정식으로 또르띠야가 시간이 지나면 굳으니까 또르띠야를 삼각형으로 잘라 튀긴 거고, 튀긴 또르띠야를 ‘또도포스’라 하는데 이것에 살사 소스를 부은 걸 칠라킬레스라 한다 말했다. 멕시코 인들은 해장용으로 주로 먹는다며 피로연을 멕시코 인들은 아침까지 하는데, 칠라킬레스를 먹고 끝을 낸다 설명했다.  ‘카페 데 오야’라는 멕시코 식 커피, 오야는 멕시코 식 커피 끓이는 도자기라며 아메리카노에 이미 설탕을 넣어서 끓여놓은 맛이라 표현했다. 멕시코는 15% 정도의 팁을 두고 가면 된다 말했다. 

초인종을 눌러 들어가는 ‘있어보이는’ 맛집으로 들어간 백종원은 ‘포솔레’와 치차론을 같이 주문했다. 또스타다스, 또르띠야 튀김을 추가로 주문했다. 포솔레를 먹어본 백종원은 돼지국밥의 국물인데 간이 아예 되어있다며 먹어보곤 어제 먹은 ‘판시따’와 막상막하라 말했다. 돼지고긴데 살코기와 머리고기도 들어가 있고, 옥수수도 들어가 있다며 포솔레가 ‘거품’이란 뜻인데 포솔레에 들어있는 옥수수의 모습에서 이름이 나왔다 말했다. 알갱이 큰 옥수수를 석회수에 2시간 불려놓았다 끓이면 옥수수가 이렇게 팝콘처럼 물에서 터진데요라 설명했다. 

백종원은 자신은 블랑꼬라고 흰색 국물을 시켰고, 살사를 넣으면 빨간색, 살사 베르데를 넣으면 초록색, 안넣으면 하얀색인데 식성 별로 주문하면 된다 말했다. 세라노 고추를 넣고 먹어본 백종원은 얼큰하니 더 낫다 말했다. 또르띠야를 통째로 튀긴게 또스따다스, 자른 걸 튀기면 또도포스가 된다 말했다. 튀긴 또르띠야에 크레마를 바르고 국물을 먹으면, 멕시코식으로 먹는 거라 말했다. 

 

 

 

다음화예고편에는 타이베이에 간 백종원이 아침에 먹을 게 정말 많다며 잔뜩 기대하며, 유명 야시장도 많고 달짝지근한 간식들도 많다며 다 먹겠다 벼른 만큼 실행한 풍성한 시식기가 방송됐다. 

 

 

 

백종원(53)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는 매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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