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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채식 다이어트, 4개월 만에 25kg 감량…이승윤 vs 비건 ‘밥상이몽’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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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거리의 만찬’에서 채식 전문가들을 만났다.

20일 KBS2 ‘거리의 만찬’에서는 ‘밥상이몽’ 편이 방송됐다.

KBS2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KBS2 ‘거리의 만찬’ 방송 캡처

‘나는 자연인인다’의 이승윤을 비롯해 이의철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안백린 셰프, 직장인 이태성 씨, 유튜버 장지은 씨가 함께 했다. 이의철 전문의는 채식하는 의사, 안백린 셰프는 채식 요리사, 이태성 씨는 채식 인생역전의 산증인, 장지은 씨는 채식 먹방계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이의철 전문의는 의사로서 치료의 한 방법으로 채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개선이) 약으로 안 되는 환자들이 있다. 약으로도 (개선이) 안 되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나(하고 고민했다)”면서, 고심 끝에 찾아낸 방법이 바로 현미밥과 채소 식단이라고 언급했다.

이승윤은 “채식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면서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내내 채식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밝혔다. 그래서 촬영 후에 짜장면과 탕수육 등 중국음식 식사는 통과의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짜장면을 다 먹고 난 다음에는 남은 장에서 고기를 찾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육식파의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채식한지 8개월 정도 됐다는 이태성 씨는 “올해 2월 초까지만 해도 92kg였다. 현재 67kg 유지 중”이라고 밝히며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했다. ‘비건’이 되면서 4개월 만에 무려 25kg를 감량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2 시사토크쇼 프로그램 ‘거리의 만찬’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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