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2천원 짜장면(자장면) 맛집 위치는? 이화규 권투체육관장의 쫄깃한 인생! 짬뽕-해물우동 ‘생방송아침이좋다-맛있는인생’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아침이좋다’에서 소개한 2천원 짜장면 맛집이 화제다.

20일 KBS2 ‘생방송아침이좋다’의 ‘맛있는 인생’ 코너는 “권투 선수, 화규 씨와 아내가 만드는 ‘2천원 자장면’”이라는 주제 아래, 경기 광명 소재 2천원 짜장면 맛집을 찾았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광명전통시장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정성으로 만든 짜장면과 짬뽕을 먹을 수 있는 면요리 전문점이다. 앞서 ‘생방송 오늘저녁’, ‘2TV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등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 있다. 

저렴한 가격에 출출함을 잊게 해주는 맛있는 짜장면 등을 뛰어난 가성비에 내놓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담한 자장면집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식당이 아닌 복싱장 한가운데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가게 벽면을 가득 메운 것은 다름 아닌, 권투 선수의 사인부터 글러브, 사진, 포스터 그리고 각종 상장이다.

가게 한편에서 주먹으로 연신 밀가루 반죽을 치대는 이는 올해 59세의 주방장 이화규 씨다. 낮에는 자장면집을 운영하는 주방장이었다가, 밤에는 권투체육관의 관장으로 변신하는 ‘쫄깃한 인생’을 살고 있다.

그의 아내는 생계를 위해 자장면 가게와 체육관을 함께 운영하는 남편을 볼 때마다 짠한 마음이 든다고 한다. 펜팔로 연을 맺는 등, 남편의 1호 팬이자, 든든한 후원자이기에 더욱 애틋하다.

이화규 관장이 하루 만드는 자장면의 양은 300~400여 그릇으로, 종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는 뜻이 된다. 자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 2천 원으로 저렴한데, 맛도 여느 중화요리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다.

짜장면의 재료는 3가지 채소와 국내산 돼지고기다. 2천 원 짜장면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 정도의 퀄리티와 맛을 자랑한다. 해물우동도 짜장면과 똑같이 2천원이며, 해물짬뽕도 매우 저렴한 4천원 밖에 하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명X짜장

경기 광명시 오리로964번길(광명동)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