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장도연과 유의열이 사과를 따다 가지까지 꺾어 화제다.
20일 MBC가 방송한 '같이펀딩'은 사과밭에서 펼쳐진 농사 초보들의 사건사고를 조명했다.
유인나가 사과로 각종 요리를 하러 간 사이 장도연, 유희열, 노홍철은 사과밭에 남아 잔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장도연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장도연은 사과를 따다가 실수로 사과나무 가지까지 꺾었다. 이를 발견한 노홍철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장도연이 꺾은 사과나무 가지를 땅에 박으며 "이거 땅에 심으면 안 자라려나? 도연아 걱정하지 마"라고 위로한다. 이에 장도연이 감동받으려는 찰나 노홍철은 벌떡 일어나서 "반장님! 이거 장도연이 꺾었어요!"라고 고자질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유희열은 품에 뭔가를 숨기는데, 그 역시 사과나무 가지를 꺾는 사고를 친 것이다. 노홍철이 이를 놓칠 리가 없다. 게다가 이번에는 장도연이 합세해 고자질에 나섰다. 노홍철과 장도연의 고자질을 듣고 즉시 달려온 김용명 반장은 유희열을 타박했다.
다음 과정은 높은 곳에 열린 사과를 따는 일이다. 노홍철, 유희열, 장도연은 김용명을 따라 농기계에 올라탄 뒤 높은 곳까지 올라가 잘 익은 사과를 골라 땄다. 나머지 일까지 마친 네 사람은 유인나가 맛있게 차린 음식을 먹으러 향한다.
MBC '같이펀딩'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