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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심영순, CF스타 등극! 광고 촬영장에서도 드러나는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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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심영순 원장이 예능에 이어 CF까지 진출해 화제다.

20일 KBS 2TV이 방송한 '사장님귀는당나귀귀'은 심영순 원장의 CF 촬영 준비 과정을 조명했다.

KBS 2TV '사장님귀는당나귀귀'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사장님귀는당나귀귀' 방송화면 캡처.

심영순 원장은 아침부터 한껏 차려입고 남편 장연순 대표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용실을 향했다. 아침 8시부터 미용실에 방문한 두 사람, 평소보다 머리에 더 신경 쓰는 이유는 믹서기 광고 촬영이 있어서다. 장 대표는 미용실 원장에게 "오늘 집사람이 CF 방송이 있으니 멋지고 예쁘게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남편과 원장이 "염색을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해보지만, 심 원장은 "나중에 90 먹은 뒤에 오색(五色)으로 염색할 것"이라며 거부했다. 머리 손질이 끝나자 남편과 미용실 원장이 "오늘따라 더 예쁘다"며 극찬을 하고, 심 원장은 "별 소리를 다 한다"며 손사레를 쳤다.

머리 단장을 마치고 광고 촬영장을 향한 심 원장은 광고 촬영이 본업인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광고 콘셉트는 평소와 달리 자연스러운 칭찬을 해야하는데,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심 원장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광고 콘티는 딸이 첫 김장을 마친 뒤 김치를 어머니께 대접하는 내용이다. 심 원장은 어머니로서 딸의 정성을 생각해 다정하게 대해야 하는데,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본심을 억누르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 시간이 정해진 광고 특성 상 김치를 먹자마자 "음~맛있네"라는 멘트가 나와야 하는데 "맛을 느껴야지"라며 오히려 관계자를 타박하는 심 원장. 이어 "누가 이렇게 매운 고춧가루를 썼니"라거나 촬영팀의 요구에 "그런 거 안 하면 어때"라는 등 광고 촬영장에서도 '뚝심'을 보였다.

심영순 원장은 심영순요리연구원 원장으로 '한식대첩1·2·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심영순은 1940년 6월 21일생으로 올해 79세다. 남편 장연순 씨와 슬하에 4녀를 뒀다.

KBS 2TV '사장님귀는당나귀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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