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11년 11월 17일 개봉한 영화 ‘머니볼’이 화제다.
베넷 밀러 감독의 영화 ‘머니볼’은 브래드 피트, 조나 힐, 로빈 라이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총 러닝타임은 133분으로 국내에서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드라마 장르의 야구 영화다.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수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한다.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는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키고, 모두가 미친 짓이라며 그를 비난한다.
과연 빌리와 애슬레틱스 팀은 ‘머니볼’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그 흔한 포장이나 기교 없는 유기농 스포츠 영화”, “지금까지 본 최고의 야구영화. 훌륭한 각본과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최고다”, “딱히 야구에 관심 없는 사람에게도 매력 그 자체인 영화” 등 다양한 평을 남기며 평점 8.34점을 줬다.
누적 관객 수 641,323명을 기록한 영화 ‘머니볼’은 20일 EBS ‘일요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