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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사’ 방은희, 전 남편과 이혼 후 너무 힘들었다 고백…나이 53세의 다사다난 인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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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사야사’에서는 배우 방은희가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이사야사’에서는 배우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은희는 전 남편과 이혼 후 아들과 새로운 추억을 위해 세 번의 이사를 했지만 김포에서는 좋은 추억이 없다고 회상했다. 

그는 “여기 이사올 때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두민이가 너무 사랑스러운데 사랑스럽고 좋은만큼 육체았다.적으로 너무 시련이 많았다. 그때 ‘부모님 전상서’할 때 정을영 감독님한테 전화가 와서 ‘은희야 너 역할이 좀 작다. 그냥 식모 같은거야. 너 먹고 살아야지’ 그러셔서 하게됐다”라며 A급 역할에서 B급 역할을 했던 시기를 털어놨다. 

TV조선 ‘이사야사’ 캡처

방은희는 “식모던 역할이 나쁘던지 어쨌든 주말드라마고 더군다나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고 그런데 ‘무슨 역할의 방은희입니다’라고 했더니 김수현 선생님이 ‘뭐? 지금 니 방은희가 내가 아는 방은희야?’라고 그러시더라”라며 “솔직히 자존심도 좀 상했지만 그래도 두민이랑 먹고 살아가야하니까”라며 서러움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날의 고생사와 함께 그는 현재 데뷔 30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구매하게 된 14억 자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은희가 출연한 ‘이사야사’는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가장 솔직하고 직설적인 경제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방은희는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1989년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0년 전 남편 성완경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2010년 NH미디어 김남희 대표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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