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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죽음을 부르는 저주, 영국에서 가장 저주 받은 물건 가마솥애 깃든 것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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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영국의 매너팜 지하에 있는 저주 받은 가마솥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20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886회’  '서프라이즈 X'코너에서는 1900년대 영국,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작스레 사망한 사람들이 나왔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놀랍게도 사람들은 그것이 어떤 집의 지하실에 있는 저주받은 물건 때문이라고 말했다.  1974년 영국의 메너 팜이라는 농장 주택의 리모델링을 맡은 건축업자는 동네 주민들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됐고 주민들은 이 집 지하에 저주받은 물건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저주받은 물건은 매디 팜의 지하실에 있는 지름 40cm의 가마솥이라고 했는데 1900년대 초 가마솥을 발견한 소년이 연못에 던져서 버리자 소년이 사망했다. 그 연못에서 가마솥을 건져넨 사람이 알수 없이 목숨을 잃었는데 찰리 애킨스라는 6살 소년이 가마솥에 우연히 부딪치고 마차 사고로 사망을 했다.

이에 그 가마솥에 얽킨 흉흉한 소문이 떠돌게 됐는데 1880년대 후반 영국에서는 홉스러스트라는 악귀 목격담이 성행했다. 영국 북부, 중부 민속신화에 등장하는 악귀는 자정이면 나타나서 악행을 저질렀는데  한 마녀가 가마솥에 이 악귀를 봉인했다는 것이다.

또 마을 수도원에서 왜소증 환자가 사탄으로 몰려서 화형을 당했는데 그 옆에서 제작중이던 가마솥에 깃들었다고 하기도 했다. 

실제로 찰리애킨스가 사망한 후로는 이 집에는 아무도 살지 않았는데 건축업자는 마을 사람들의 말을 듣고도 믿지 않고 공사를 감행했다. 하지만 건축업자는 지하실에서 공사 도중에 큰 사고를 당했고 지하실을 벽돌로 막고 그 위해 건물을 새로 지었다고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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