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작곡가 유재환이 다이어트 성공 이후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재환은 옷 정리를 하던 중 다이어트 전 입었던 옷을 발견했다.
이날 유재환은 "지퍼를 잠글 수가 없어서 세상에", "한쪽에 다 다들어가 이제"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머니를 향해 "너 허리 몇 인치인지 아세요?"라고 물었고, 곧 29인치라고 설명했다. 유재환은 과거 자신이 입던 바지가 38인치 사이즈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재환은 과거 자신이 입던 셔츠 등을 입어보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자랑해 감탄을 더했다. 유재환은 "이게 내 옷이었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뿌듯해 했다.
최근 유재환은 32kg 정도의 몸무게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유재환의 다이어트 성공 이후 달라진 외모로 성형설이 이어지지도 했고, 이전과 달리 키가 커 보인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올해 나이 31세인 유재환은 가수 겸 작사가고, 유엘(U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력은 인하대학교다. 유재환은 하이라트 손동운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박용인, 나윤권,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도 했다.
유재환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 박명수와 함께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를 통해 친구인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재환은 아버지와 관련된 가정사를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함께 홍콩 여행을 떠난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