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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 덕자, 유튜브 중단 이유에 관심 UP…'국민청원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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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프리카TV 인기 BJ 덕자(본명 박보미)가 유튜브 활동 중단을 알리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지난 19일 덕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영상'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덕자는 "오늘부터는 유튜브 영상이 아마 안 올라갈 것 같다. 유튜브 선생님들한테 죄송하다고 전해달라"라며 "죄송하다. 30만 구독 이벤트는 좀 늦어질 거 같다. 나중이 해결이 끝나고 30명 구독자 이벤트로 돌아오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죄송하다. 당분간 제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수 없게 됐다"며 전 아프리카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 아프리카 생방송이나 다시 보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고개를 숙여 궁금증을 높였다.

덕자의전성시대 유튜브 캡처
덕자의전성시대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의 댓글은 막혀있는 상태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특히 누리꾼들은 덕자가 한 회사와 '노예 계약'에 가까운 터무니없는 조건에 계약을 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와 수익 배분을 5:5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했고, 매니저-유튜브 편집자 등의 월급 역시 모두 덕자의 수입에서 나가면서 적자가 났다는 것.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염전노예와 같은 유튜브 부당계약 사건, 심판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청원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한 정확한 법적 근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을 이용해 부당하게 수입을 갈취하는 사건이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이 청원은 20일 오전 5시 50분께 194명의 동의를 얻었다. 

다만 아직까지 덕자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바. 그가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덕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로 '덕자전성시대'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 그는 강원도로 귀농한 후 농촌생활과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의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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