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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촬영지에서 케미 폭발…종영까지 몇 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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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사탕 까주는 남자 (용식이 혼나는중 아님) #동백꽃필무렵"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계단에 앉아 있는 강하늘과 공효진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표정을 띠고 있다. 특히 공효진은 머리를 높게 올려 묶은 똥머리 스타일로 30대 같지 않은 동안 외모를 뽐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언니 너무 예뻐요", "얼굴부터 패션까지 완벽하다", "팬이에요~", "죽음 아니죠?",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하늘-공효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강하늘-공효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공효진이 맡은 '동백'은 세상의 편견에 둘러싸여 있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천진하면서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제대로 사랑받아 본 적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알고, 누구라도 알게 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강하늘이 연기하는 '황용식'은 우직하고 정의롭지만 대책은 없고,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허를 찌르는 섹시함이 있는 ‘촌므파탈’ 캐릭터다. 마치 고백머신처럼 “당신 잘났다! 최고다! 장하다!"라고 동백에게 매일 말해주는 인물로 최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효진과 강하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는 총 32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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