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천수(나이 39세)가 공개한 딸과의 소소한 일상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이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바뻐서 내딸 주은이와 오랜만에 데이트합니다 점점 크고 이뻐지는 내딸 사랑해 그리고 아빠가 미안해 데이트 자주 못해줘서 감기에걸린 내딸 빨리 낫게 해주세요 여러분들도 감기조심하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리춘수 ㅋㅋ #이천수 #이주은 #내딸 #데이트 #사랑 #추억 #스냅챗 #행복 #인스타 #인스타그램 #댓글 #맞팔 #선팔 #ㅋㅋㅋ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주은양과 함께 셀카를 찍은 이천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덮수룩한 수염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여장을 한 이천수와 똑 닮은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우와 진짜 붕어빵이네요", "주은양 너무 사랑스러워요", "누가 봐도 아빠와 딸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천수는 지난 2002년 울산 현대 축구단에 입단하며 축구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02, 2006월드컵에 참가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현재는 은퇴 후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2013년 아내 심하은과 결혼해 슬하에 딸 주은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