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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는형님' 새 전학생 '셀럽파이브', 입학신청서 대신 기자회견..첫 팬미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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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천상계 요정돌 '셀럽파이브'가 형님학교에 전학 왔다.

셀럽파이브는 19일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형님들은 "셀럽파이브는 입학신청서를 받는 대신 기자회견으로 전학을 받아줄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먼저 이수근은 자신을 단신타임즈 기자라고 밝히면서 수익 분배가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셀럽파이브는 1/n로 나누고 있다면서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제작비는 송은이 혼자 내고 수익금은 1/n로 나눈다는 점이라고 했다. 하지만 문제는 셀럽파이브가 아직 제작비를 회수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신봉선은 "1/n로 나눠서 마이너스 500만원씩 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코너는 아는형님의 고정 코너 '나를 맞혀봐'다. 안영미가 "멤버들이 요즘 들어 나와 겸상하지 않는 이유를 맞춰보라"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밥 먹을 때마다 영미 가족을 다 불러. 기생충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힌트는 "처음에는 이게 이로는 건 줄 알았다"는 것이다. 정답은 헬리코박터균이다. 안영미는 "2년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김신영의 폭로가 이어졌다. 김신영은 "하루는 안영미가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왔다"며 "우리가 정성껏 연고를 발라줬는데 알고 보니 전염되는 피부병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날 집에 있는 알코올이란 알코올은 다 까서 알코올 샤워를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 질문은 송은이의 "내가 신인 때 우리 엄마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이유는 뭘까"였다. 송은이 집에 모인 친척들이 식사를 하던 도중 송은이에게 "너 돈은 버니? 출연료는 얼마나 되니?"라는 잔소리를 노골적으로 하자 송은이 어머니가 친척들 손에 들린 수저를 빼앗아 들고 "이런 얘기 할 거면 다시는 오지 말라"고 엄포를 놓으셨다는 게 정답이다.

김신영의 질문은 "셀럽파이브가 팬미팅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이었다. 정답은 송은이에게 미안해서다. 아직 제작비를 회수하지 못한 만큼 제작비를 댄 송은이에게 미안해서 팬미팅을 할 시간에 행사 한 번이라도 더 뛰고 싶다는 것이다. 이에 강호동이 "송은이 말고 다른 사람도 제작비 대면 안 돼?"라고 하자 송은이는 반겼지만, 다른 멤버는 극대노하며 "그건 송은이만 하게 돼있다"고 우겼다.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형님들은 아직까지 한 번도 팬미팅을 하지 못한 셀럽파이브를 위로하기 위해 첫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셀럽파이브는 경호원의 경호를 받으며 등장한 뒤 즉석 팬미팅 자리에서 "저희가 왜 좋으세요?"라고 물었고, 형님들은 VIP 팬답게 "셀럽파이브를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 질문 자체가 말도 안 돼"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누나들을 보면 효심이 솟아난다"고 했다.

첫 팬미팅을 연 셀럽파이브는 "팬미팅을 처음 하는데 이렇게 부끄러운 건 줄 몰라다. 이 상황이 말도 안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형님들은 "금보다 (송)은이다", "송은 이 세상에~"라며 호응했다. 이수근은 계속 "말도 안 돼"를 반복했다. 김희철은 "내가 저런 분들을 덕질할 수 있다니 영광이다"고 말했다. 특히 송은이는 "여러분 오늘 몇 월 며칠이에요? 오늘은 여러분과 우리가 만난 첫 날, 1월 1일이죠?"라고 말해 형님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셀럽파이브는 의상이 한 벌뿐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무대에 오르거나 화보를 찍거나 행사를 갈 때도 같은 옷을 입고 간다는 것이다. 특히 신봉선은 "옷에 고춧가루 떨어뜨릴까봐 밥 먹을 때 속옷만 입기도 한다"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5인조 그룹으로 출발한 셀럽파이브는 2018년 8월 멤버 김영희가 탈퇴하면서 4인조 그룹이 됐다. 김영희는 스케쥴을 맞추기 어려워 부득이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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