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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정원’ 53-54화, “내 말 똑똑히 들어 쓰레기야”, “두 눈에서 피눈물이 날거야. 정신 좀 차리라고!” 이상우 X 한지혜 정영주에게 쓴 소리 일격! ...정영주 뉘우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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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9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이성욱(문지윤)의 위치를 알게 된 차필승(이상우)과 한기영(연제형)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이성욱을 잡기 위해, 병원으로 바로 갔다. 하지만 미리 소식을 알게 된 신난숙(정영주)은 이성욱을 찾아가 급히 변장을 시켜 이동하기에 이르렀다.

병원복도에서 경찰을 미리 본 신난숙은 아슬아슬하게 피해 도망을 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한 발 늦게 병실에 도착한 한기영은 간호사에게 물었고, 그 말에 간호사는 “못 보셨어요? 방금 퇴원 수속 밟는다고 보호자랑 갔는데, 1층 원무과로 가보세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들은 한기영은 더 당황하며 “대체 보호자가 누구죠? 설마 신난숙은 아니겠지? 어떻게 알고 때마침 오겠어”라고 이야기 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다시 병실 밖을 나간 경찰은 엘리베이터를 탔고, 운명의 장난일까. 그 엘리베이터 안에 이성욱과 신난숙, 그리고 경찰 두 사람이 모두 타게 되었다. 하지만 사비나는 병원 물품을 싣고 있던 간호사 덕분에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그렇게 간신히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한 그녀는, 우연히 다시 주차장에서 차필승(이상우)과 만났다. 차필승은 급히 차를 세우고, 신난숙에게 다가가 “신난숙, 또 보네, 것도 하필 여기서”라고 이야기 했고, 뒤이어 뒤에 앉은 변장한 남자를 향해 “아, 드디어 만나네, 이성욱 씨”라고 이야기 했다. 그가 고개를 들었고, 드디어 그토록 찾던 이성욱을 만나게 되었다.

상황을 알게 된 은동주는 진남희(차화연)에게 다가가 “회장님 방금 차 형사님 연락 받았대요. 이성욱 씨 찾아서, 서로 가고 있대요”라고 이야기 했다. 당황하는 그녀를 향해 은동주는 “지금으로서는 할 수 있는 건 자수밖에 없대요”라고 이야기했고, 진남희는 “애들을 자수시키라고?”라고 되물었다. 그 말에 은동주는 “사비나 씨가 벌써 갔어요, 혼자서 책임지겠다고”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던 최대성(김유석)은 “무슨 얘기는 무슨 얘기야. 새 애기 혼자서 다 뒤집어쓰겠다는 거지”라고 이야기 했다. 어서 최준기(이태성)에게 연락하라는 진남희의 이야기네 최대성은 반대하며 지금 중요한 MOU건 진행 중이라 이야기 했다. 하지만 진남희는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되물으며, 중요한 MOU 미팅도 미루고 바로 연락하라고 이야기 했다.

최준기는 MOU 도중 진남희에게 연락을 받았고, 문자에는 ‘이성욱이 찾았대! 빨리 연락해!’라고 쓰여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차필승은 이성욱을 데리고 의사의 진료를 받기 위해서 갔고, 의사는 ‘외상성 두개골절’로 수술 받은 흔적이 있다 이야기 했다. 수술을 한 날은 약 3-4달 전으로, 교통사고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시간이 지나서 원인을 명확히 밝혀낼 수 없음을 이야기 했다.

사비나는 자수에 앞서, 두려움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취조실에서 이성욱의 태도가 모든 것을 뒤집어 버렸다. 그는 연신 사고 난 기억이 전혀 없다 진술했다. 그는 “교통사고 따위 없었어요. 몇 번 말해야 알겠어요, 사고 났다는 건 전혀 없었다고요”라고 이야기 했다.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라는 차필승의 말에 “이젠 미친 취급 합니까?”라고 이야기 하며,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테니까 잘 들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성욱은 “믿음이 생각해서 말이라도 붙여보려고 쫓아갔어요.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는 사랑했던 여자니까요”, “말 좀 해보려고 실랑이 중인데, 그 여자 애인이 나타나서 차에 태우고 갔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에 차필승은 인상을 쓰며 “이봐요, 제발 솔직하게 좀 말합시다, 신난숙이 당신한테 어떤 제안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말하는 것이 사실임을 이야기 했고, 그는 밤새 술에 취해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성욱은 “정신을 차려보니까, 한강에서 밤을 샜더라고요. 그 땐 정말 죽고 싶은 생각뿐이었어요. 그래서 애들한테 마지막으로 문자를 했죠”라고 이야기 했다. 이후 그는 자살하려고 계단에서 스스로 굴러 떨어졌다고 이야기 했다. 사실이 맞는지 계속 추궁하는 차필승을 향해 이성욱은 이제 그만하라 소리치며 끔찍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의 말에 결국 차필승은 두 손 두 발을 다 들며 “그럼 하나만 더 물읍시다, 신난숙은 어떻게 만났어요?”라고 물었다.

결국 신난숙은 증거가 없어 풀려나게 되었고, 차필승에게 “대한민국 형사 수준 하고는 (...) 내가 내는 세금으로 먹고 사는 거면, 일 좀 똑바로 하지?”라고 신경을 긁는 소리를 했다. 그 말에 차필승은 “내 말 똑똑히 들어 쓰레기야.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 많았는데, 무너지는 거 한 순간이다. 내가 고구마 줄기 캐듯 다 밝혀서, 너 꼭 깜빵에 쳐 넣을 테니까”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 말에도 신난숙은 여전히 “근데 또 너희 아버지 뺑소니 사고처럼,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네”라고 말하며 기세가 등등하게 경찰서를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모습에 차필승은 화가 났지만, “실컷 까불라고 해, 아직은 잡을 때가 아니니까”라고 이야기 하며 일격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그는 어떤 방법으로 신난숙을 잡을 수 있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 신난숙은 은동주를 따로 불렀고, 보리굴비까지 건네주며 갖은 술수를 쓰려고 했다. 그 행동의 이유는 주식의 양도에 있었다. 하지만 은동주는 그녀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았고,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자 신난숙은 그녀에게 손찌검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은동주는 “어디다가 손을 대?”라고 이야기 하며 이전과 확실히 다른 태도를 보였고, 이어서 “뉘우치지 않으면, 머잖아 그 두 눈에서 피눈물이 날거야.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신난숙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될까.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 곽동연, 박아인, 박준금 등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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