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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53-54화, “매일 매일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다고!” 오지은 친모 정영주에게 찾지 말라 소리쳐! ...“세상을 움직이는 건 욕심이고 돈이야” 정영주 욕심에 눈 멀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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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9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본격적으로 사비나(오지은)와 신난숙(정영주)의 갈등이 부딪혔다. 신난숙은 “화낼 필요 없어, 너 왜 이러는지 다 아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딸에게 윽박을 질렀다. 그 말에 사비나는 “엄마, 내 엄마 맞아? 도대체 엄마가 바라는 게 뭐야?”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제 자신의 인생을 내버려 두라 소리쳤다. 하지만 그녀의 말에 신난숙은 “행패? 행패라고 했어? 말 똑바로 해!”라고 말하며 사비나를 위해서 물불 안 가리고 있는 것이라 이야기 했다.

그녀의 말에 사비나는 어이없어 하며, “필요 없다고 했잖아”라고 말하며 지금 신난숙이 하는 것은 자신을 더욱 옭아매고 있는 것이라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녀는 “엄마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어, 매일 매일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다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말에도 신난숙은 “동주 아버지가 죽으면서 은동주 앞으로 남겨둔 게 있어, I&K 회사 주식 5%나 돼 (...) 자그마치 수십억이야”, “그걸 막으려고 엄마가 여기까지 온 거야”라고 말하며 눈을 빛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신난숙은 다시 “근데 그걸 이제 와서 은동주한테 뺏겨? (...) 그거 니꺼야”라고 소리쳤다. 그녀의 눈에는 I&K 회사 주식과 돈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었다. 그 말에 사비나는 놀라며 “엄마 아니 그게 어떻게 내꺼야. 은동주 아버지가 물러주셨다며. 난 이제 필요 없어. 원래 은동주꺼 였다면, 은동주 한테 돌려줘. 난 이제 남의 것 탐하지 않을 거야. 내 인생은 거기부터 잘못 됐어”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말에도 신난숙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니들 빛 좋은 개살구야. 이 주식이 이들 살려주는 뒷배가 될 거라고”라고 이야기 했다. 심지어 그녀는 “너 능력 있겠다, 이사들만 잘 구워삶으면 되겠다, 그러면 니가 진회장이 되는데. 이래도 필요 없어? 잘 들어 세상에서 제일 필요 없는 건 양심이고 자책이야”라고 이야기 하며, 사비나가 차기 I&K 회사의 회장이 될 수도 있음을 언급했다. 신난숙은 “세상을 움직이는 건 욕심이고 돈이야”, “바람 불 때 우리도 배 한 번 띄워야지”라고 말하며 물욕에 휩싸인 욕심을 드러냈다.

그녀의 모습에 사비나는 “이제야 알겠어, 이제야... 엄마가 똑똑히 보여. 엄마는 하늘에서 황금비가 쏟아져도, 그 사악한 욕심을 다 채울 수 없을 거야”라고 말하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어서 그녀는 “나 엄마같이 안살아. 그러니까 다시는 나 찾지 마! 진심이야!”라고 말하고 나갔다. 때마침 그 때, 신난숙에게 전화가 왔고, 그녀는 “알죠, 아직은 이성욱 노출 되면 안 돼요”라고 급히 이야기 했다.

드디어 이성욱(문지윤) 위치를 찾은 차필승(이상우)과 한기영(연제형)이었다. 한기영의 연락을 받은 차필승은 빨리 서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움직였고, 은동주(한지혜)는 “사비나 겨우 마음잡았는데”라고 말하며 속상함을 이야기 했다. 그 말에 차필승은 “그럼 자수 시켜, 그게 최선이야”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까.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 곽동연, 박아인, 박준금 등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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