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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배철수 특집, 바비킴-김조한-잔나비-로맨틱펀치 등 출연, 최고의 라인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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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희상 기자) 1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29년 째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최장수 팝 전문 DJ 배철수가 전설로 출연했다. DJ 배철수가 직접 선곡한 팝송으로 꾸며지는 ‘팝송 특집’을 맞아 김조한, 바비킴, 잔나비, 엔플라잉 유회승, 역대급 라인업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그리고 팝 칼럼니스트 임진모가 전설로 함께 자리했다.

KBS2 불후의 명곡 캡쳐
KBS2 불후의 명곡 캡쳐

배철수는 "최근 가장 많이 신청되는 팝송 6곡을 선정했다."며 밴드 퀸과 마룬 파이브,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아델, 콜드 플레이 등 전설적인 팝 가수들의 곡을 소개했다.  2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김조한은 "즐기러 나왔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저야말로 김조한 키즈"라며 김조한에 대한 존경심을 표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가족 특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바 있는 바비킴은 "어머니는 음치이시다."며 오랜만의 출연에 대한 소감과 웃음을 함께 전달했다. 또 "아델의 Someone Like You를 선정했다."며 무대에 대한 예고를 알렸다. 퀸 특집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커버한 적이 있는 포레스텔라는 "다 할 수 있다"는 막내 고우림의 포부를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무대는 왕중왕전, 엘튼 존 특집 등에서 우승을 거둔 로맨틱펀치가 꾸리게 되었다. 이들은 "마룬파이브의 'SUGAR'를 선곡했다.", "저희가 신나게 준비했다. 다들 긴장을 푸시라고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며 여유로운 자세를 보였다. 또 "(배철수는) 저희의 가장 큰 은인이다."며 배철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KBS 2TV 버라이어티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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