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모델 강소영이 포토그래퍼 니콜리아인과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18일 강소영은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라비두스에서 포토그래퍼 니콜라이안과 결혼했다. 결혼식의 축사는 니콜라이안과 꾸준히 작업해온 유아인이 맡았다.
동료 모델들 역시 강소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현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 눈부시게 아름다운 강소영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강소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보이는 강소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준희 역시 강소영을 축하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내 동생 소영이 결혼식. 가기 전부터 설렘 가득”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부 대기실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 포즈를 취한 고준희와 강소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1986년생인 강소영의 나이는 34세. 2004년 제1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강소영은 밀라노컬렉션, 뉴욕컬렉션, 파리컬렉션 등 해외 유명 컬렉션의 주요 브랜드 런웨이에 올랐다.
또한 2015년 종영한 패션앤 ‘팔로우미4’에 출연하며 방송에서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