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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9화, “쓸데없는 짐 되기 싫으면 먹어” 이승기 수혈까지! ...‘미스터 섀도우’ 김민종 본격 발톱 드러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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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8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테러를 은폐하려는 무리로부터 다시 살해협박을 받게 된 김우기(장혁진)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기태웅(신성록)의 노력 끝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이어서 김우기는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 발작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빨리 수혈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위기에서, 결국 차달건(이승기)은 “내가 O형이니까, 내 피 뽑아”라고 이야기 했다. 그럼에도 머뭇거리는 기태웅과 고혜리(배수지)를 향해서 “버텨라, 죽지 말라고 새끼야. 뭐해, 빨리들 뽑으라니까!”라고 소리쳤다.

계속되는 수혈에 걱정 된 고혜리는 “2L이상 피 뽑으면 죽는 거 몰라?”라고 차달건을 향해 걱정 어린 말을 건넸다. 하지만 차달건은 “이 새끼 죽으면 우리 훈이 누가 죽였는지는 어떻게 밝혀낼건데?”라고 이야기 하며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결국 차달건의 수혈로 김우기는 정신을 간신히 차리게 되었고, 그를 향해 기태웅은 “먹어두는 게 좋을 거야”라며 초코바를 건넸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거절하는 그를 향해서 기태웅은 “환자는 김우기 하나만으로도 벅차. 쓸데없는 짐 되기 싫으면 먹어”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차달건도 그의 말에 수긍하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과연 이들은 이대로 김우기를 한국에 송환시킬 수 있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는 홍순조(문성근) 국무총리에게 완벽하게 정치적으로 패배한 윤한기(김민종)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었다. 그가 등장하기 전 존 앤 마크사의 제시카 리(문정희)와 홍승범(김정현)은 현 상황의 심각함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윤한기는 “닫을 수 없으면 아예 열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지”라고 말하며 등장했고, 그의 목소리에 민재식(정만식)은 “미스터 섀도우께서 납시셨네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서 윤한기는 “우리한테 히든카드가 있는데, 잊으셨나보네요?”라고 이야기 했다.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제시카 리를 향해서 그는 “오상미 같은 핸들링하기 쉬운 여자 없습니다. 욕망이 클수록 유혹에는 약한 법이죠”라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그가 하는 이야기를 이제야 이해한 제시카는 “오상미로 모든 조건을 뒤엎겠다?”라고 이야기 했고, 윤한기는 “전제조건이 하나 있는데”라고 말 끝을 흐렸다. 그의 말에 제시카는 “반드시 김우기가 없어져야겠네요”라고 딱 받아쳤다. 하지만 새로운 대안인 만큼, 넘어야 할 장애물도 존재했다.

그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던 민재식은 자신에게 해결책이 있음을 이야기 했다. 그는 “대사관에 지원팀을 보낸다고 했거든. 용병들은 못 들어가도, 우리 애들이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을 할텐데. 조용히 처리하는 데, 대사관만큼 훌륭한 데가 어디 있어, 안 그래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듣고 계산을 모두 끝난 제시카는 “그럼 일정을 좀 앞당겨도 되겠네요”라고 말하며 눈을 빛냈다. 과연 이들의 검은 술수가 이대로 성공하게 될까.

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 예정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그리고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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