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으라차차 만수로’의 최종화에서는 첼시 로버스가 새로운 시즌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첼시 로버스의 감독 페타는 “부상 선수가 많고 이적도 많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팀에 잘 적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기량이 올라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김수로는 “선수들이 여러 경험을 통해 실력이 향상된 것은 확실하다. 감독님은 어떤 준비를 하셨냐.” 물었고 페타 감독은 “관련 서적도 많이 보고 세미나와 경기 참관도 많이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김수로는 “감독도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 공부와 골키퍼 전문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며 깜짝 선물을 약속했다. 김수로는 그뿐 아니라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말을 하면 페이를 지급해서라도 할 것이다. 단 1위 성적으로 12부 리그로 승격 되는 것이 내 조건이다. 감독님과 오래 함께 하고 싶지만 승격에 실패하면 그러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만수로의 충격적일 만큼 직설적인 말에 이시영과 박문성은 놀랐다. 하지만 페타 감독은 “나 또한 승격이 최우선이다. 승격을 하지 못하면 큰 실패로 느낄 것 같다.”며 “반드시 1등으로 승격하겠다.”고 약속했다.
12부 리그로 승격하기 첼시 로버스의 첫 번째 경기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라커룸에 모였고 페타 감독은 “우리는 KBS에게 많은 지원을 받았다. 너희가 받은 팔로워나 쪽지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받은 많은 지원을 잊지 말고 거기에 보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우리는 팀이다' 라는 구호를 복창한 선수들에게 페타 감독은 “우리는 팀이다. 잊지 마라.”고 다시 강조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구단주로 변신한 배우 김수로가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18일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