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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아프리카-유튜브 스타 BJ 박씨의 몰락, 데이트 폭력에 마약-도박…팬들과 채무관계 ‘채널 팔고 잠적’ (2)

  • 배수정 기자
  • 승인 2019.10.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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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2019년 7월, 아프리카-유튜브 스타 BJ 박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후에 채널을 팔고 잠적한 이유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69회’에서는 인터넷 개인 방송 운영자로 인기를 얻은 BJ 박씨가 자신의 인기 방송을 하던 중에 잠적을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BJ 박 (찬) 씨의 실시간 채팅창에서는 별풍선이 터지고 BJ를 향한 마음을 팬들은 별풍선으로 증명을 했고 BJ 박 씨를 위해 1억 5천만원어치 별풍선을 주려다가 회삿돈을 횡령한 20대의 여성도 있었다.

어느 날, 20만 구독자를 둔 박 씨는 갑작스런 은퇴를 발표하고 자신의 채널을 다른 사람에게 팔고 잠적을 했다. BJ 박 씨의 여자 친구였다는 강지안(가명)씨는 제작진에게 자신이 폭행당해서 멍든 상처의 사진을 보여줬다. BJ 박 씨는 강지안 씨와 사귄지 몇 개월 만에 자신의 질문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렀다고 했다.

지안 씨는 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SOS를 보냈지만 남들에게 자신의 치부를 말했다는 이유로 잔인한 보복을 당했다. 그날 지안 씨는 갈비뼈 4대가 부러지는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게 됐고 뼈가 부러지는 고통 속에서도 뇌리에 남는 것은 그의 섬뜩한 말이었다.

박 씨는 지안 씨에게 “나갔다가 올테니 그 동안 죽어달라”고 말했는데 지안 씨는 그에게서 달아나서 경찰에 고소장을 신청했다. BJ 박 씨는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 둔 그날 방송을 하고 이후 사라졌는데 폭행과 연루된 것 만으로 이렇게 사라져 버린지 그 이유를 알아봤다.

박 씨는 당시 대마초 투약으로 집행유예 상태였는데 바로 데이트 폭력으로 구속 위기에 처하자 잠적을 했던 것이다.박 씨는 아프리카TV에 이어 유튜브에서 인기 BJ였는데 유튜브로 플랫폼을 옮기고 구독자가 떨어졌는데 그 계기는 마약 때문이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마약에 손을 댔고 여자친구인 지안 씨에게도 여러나라의 각종 마약을 해 보았다고 자랑을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LSD, 대마초,등 마약에 대해 이름만 대면 알만한 BJ들끼리 자주 해왔고 특히 대마초에 완전히 중독됐다고 했다.

박 씨의 컴퓨터에는 팬들과의 채무관계에 관한 증거들이 있고 채무 때문에 더더욱 도망을 가게 된 것이다. 박 씨의 전 여자친구 진소율(가명)은 “어디를 잘 놀러 가본 적은 없지만 강원랜드에 데려다 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그의 지인은 “유튜브 계정을 팔았던 것은 도박 때문일 거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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